오기사와 엄지원의 결혼발표에 '아니 왜...'했던 기억이 있다.
전혀 생각치 못했던 둘이랄까. 근데 뭐 좋으니까 했겠지 ㅋ
책표지가 핑크핑크 하니 달달하네. 제목이랑 잘 어울림 ㅋ
연애하면서 느끼는 수많은 상황들과 감정들을
표현하는 방식이 알랭드보통이 표현하는 방식과 유사.
이런 포인트에서 감정의 변화가 생길수 있는건가..하는
약간 좀 이해안되는 부분들도 있고
공감 100%인 구절구절들도 많고.
알랭드 보통의 글들은 대부분 해피엔딩이 없는데
그래도 이책은 해피해피해서 다행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