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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지음
밝은세상 펴냄

읽었어요
이것만 읽고 자야지, 이번 쪽까지만 읽고 자야지
그날 난 밤을 샐 수밖에 없었다. 이 작가는 정녕 책을 놓는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중반쯤 되면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긴장감이 계속되고 마지막 몇페이지는 오소소 소름이 돋는 반전.


...'그 사람' 이...!


대단한 작가다. 기욤 뮈소...
2017년 9월 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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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광주

지금은 소설책으로 나와 우리가 읽고있는 이야기

겪은자들에겐 피폭과 같은 육신을 태워도 지워지지 않는 너무나도 아픈 기억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창비 펴냄

읽었어요
2017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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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어둡고 긴장되었다. 결말을 짐작하면서도 윈스턴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그가 처음에 띄운 작은 문장 '빅 브라더를 타도하자' 에 얼마만한 용기가 필요했을까

오늘날 우리는 윈스턴의 용기에 반이라도 실천하는가?

소름돋았고, 눈쌀을 찌푸렸고, 현실에 투영되는 소설의 암흑에 슬펐지만 내게 윈스턴만은 빛났던.

1984

조지 오웰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017년 10월 2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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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의 망상이 나름의 죄책감이라 생각했다.

자신의 세상이 무너지고 무로 돌아가는데에 그는 괴로워했고, 그의 세상은 망상이 만들었기 때문에.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9월 2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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