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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조지 오웰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내내 어둡고 긴장되었다. 결말을 짐작하면서도 윈스턴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그가 처음에 띄운 작은 문장 '빅 브라더를 타도하자' 에 얼마만한 용기가 필요했을까

오늘날 우리는 윈스턴의 용기에 반이라도 실천하는가?

소름돋았고, 눈쌀을 찌푸렸고, 현실에 투영되는 소설의 암흑에 슬펐지만 내게 윈스턴만은 빛났던.
2017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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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광주

지금은 소설책으로 나와 우리가 읽고있는 이야기

겪은자들에겐 피폭과 같은 육신을 태워도 지워지지 않는 너무나도 아픈 기억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창비 펴냄

읽었어요
2017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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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의 망상이 나름의 죄책감이라 생각했다.

자신의 세상이 무너지고 무로 돌아가는데에 그는 괴로워했고, 그의 세상은 망상이 만들었기 때문에.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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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읽고 자야지, 이번 쪽까지만 읽고 자야지
그날 난 밤을 샐 수밖에 없었다. 이 작가는 정녕 책을 놓는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중반쯤 되면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긴장감이 계속되고 마지막 몇페이지는 오소소 소름이 돋는 반전.


...'그 사람' 이...!


대단한 작가다. 기욤 뮈소...

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지음
밝은세상 펴냄

읽었어요
2017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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