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뭉지

@mungji

+ 팔로우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여행 후에 오는 것들)의 표지 이미지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변종모 지음
시공사 펴냄

읽었어요
누군가 내게 여행을 왜 가냐고 다시 묻는다면 이제야 겨우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느끼는 대부분의 좋은 것들은 여행에서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그 기억들이 살아가는 힘이 된다고. 그것이 아름답거나 아름답지 못할지라도. 모든 길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여행도 현재를 살아가는 일이므로.

p.10

2017년 9월 7일
0

뭉지님의 다른 게시물

뭉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뭉지

@mungji

  • 뭉지님의 82년생 김지영 게시물 이미지
이 책의 내용이 비현실적이고 극히 일부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그들이 살아온 세상은 적어도 김지영씨의 세상보다 아름다웠겠지.

책의 소재와는 별개로 단지 김지영씨의 삶을 나열하는것이 다인 전개는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지음
민음사 펴냄

2021년 10월 4일
0
뭉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뭉지

@mungji

세상은 "왜 그렇게 예민해?"라는 말을 들어온 사람들이 불편을 적극적으로 표출해오면서 바뀌었다.

p.152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지음
가나출판사 펴냄

2021년 9월 6일
0
뭉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뭉지

@mungji

오래 살아가는 일이란,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보내고 오래도록 남겨지는 일이니까. 그런 일들을 겪고도 다시 일어나 밥을 먹고 홀로 길을 걸어나가야 하는 일이니까.

p.238

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1년 8월 31일
0

뭉지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