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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yig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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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열한 시
읽었어요
이별 직후 말고, 이별한 지 한참 지났는데도 미련이 넘치는 사람들이라면.
한밤 중에 맥주 한 캔 마시고, 누군가 보고 싶은 마음 참아가며 읽으면 슬픔 뽕이 꽉찬다.
이성은 제로베이스, 감성에만 충실하고 싶을 때 블루투스 스피커로 재즈 틀고 읽으세요.
비 오면 더 좋죠. 폰은 꺼두자. 책 읽다말고 자니? 는 절대 하지말자.
잠시 집 비운 대쪽같은 이성이 돌아오면 하이킥을 할지어니.
2017/09/18
한밤 중에 맥주 한 캔 마시고, 누군가 보고 싶은 마음 참아가며 읽으면 슬픔 뽕이 꽉찬다.
이성은 제로베이스, 감성에만 충실하고 싶을 때 블루투스 스피커로 재즈 틀고 읽으세요.
비 오면 더 좋죠. 폰은 꺼두자. 책 읽다말고 자니? 는 절대 하지말자.
잠시 집 비운 대쪽같은 이성이 돌아오면 하이킥을 할지어니.
2017/09/18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외 3명이 좋아해요
2017년 9월 23일
6
0
이고은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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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yigoeun
내가 꼭 가지고 싶은 것에 얼마나 열정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 나는 비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보다 이런 뜨거운 에세이가 좋더라.
아무튼, 요가
1명이 좋아해요
2019년 9월 8일
1
0
이고은
@yigoeun
의식의 흐름을 따르는 문장이 조금 버거웠다.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아.
개별적 자아
1명이 좋아해요
2019년 9월 8일
1
0
이고은
@yigoeun
강아지 강씨 책도 읽었고 소장님 책도 읽었지만, 갠적으로 두 책을 비교한다면 난 이 책이 더 좋았다. 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접근한다. 인용도 많이 하시고, 철학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문장력이 뛰어나고 가볍지 않다. 누가 써준 거 아니야? 할 정도로 훈련사의 내공을 다시 보게 된다.
2019-04-02
2019-04-02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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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일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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