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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김중혁 외 1명 지음
예담 펴냄
이 책에서 소개한 글을 읽고 소설을 읽었다 말할 순 없다.
소설을 읽고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 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읽어낼 수 있는 동기를 자극하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읽어본 책은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거나 두 작가와 대화하듯 읽을 수 있다. 대화 나누듯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라디오가 그렇지만 혼자 생각하고 사유하던 것에서 벗어나 다른 이의 생각을 접하고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것, 즐거운 지적 대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책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 또한 라디오를 통해 엄선된 책들이며 작가 물론 책을 사랑하는 다독가로서 그들의 선택을 믿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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