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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일러스트로 만나는 감성 여행 에세이)의 표지 이미지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봉현 지음
푸른지식 펴냄

- 충분했다. 그러나 행복하진 않았다. P9
- 인간은 행동의 동기를 자신의 내부에서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자연의 하루는 매우 평온한 것이며 인간의 게으름을 꾸짖지 않는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윌든’중에서) P30
- 나는 온실 속 화초 같은 도시 아이였다. 24시간 항상 열려 있는 편의점, 잘 다듬어진 채소, 달달한 간식, 아늑한 카페에 이미 익숙해져 있었다. 편안하게 많은 것을 누리면서도 그것이 잘못된 것인 양 죄책감을 느꼈었다.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이 소중하다는 걸 몰랐다. P42
- 사람의 진심을 아는 데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많은 말은 거짓을 지어낼 뿐이다. 사실 외롭고 쓸쓸한 순간은 혼자일 때가 아니라 많은 사람 속에서 내가 혼자임을 느낄 때였다. P59
- 매일 각오뿐이지만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각오한다. 열심히, 정성스럽게 살자. P77
- 그때 그 사람들과의 그 순간이 그리운 거였다. 이젠 두 번 다시 갈 수 없는 곳이다. 그 자리, 그 장소, 그때의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P223
- 주어진 책임이 사람을 억누른다. 무언가를 해야 해, 무엇이 되어야 해, 그런 것들이 나에게 무엇을 남겨주었나. P234
- 꽃이 피고 꽃 위에 나비가 앉았다.
곧 떠나가겠지만 그게 뭐가 중요해?
그 나비가 그 꽃에 앉았다니까.
바로 그 나비가 바로 그 꽃에. P318
2017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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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kyungtae

1구간 – 일어난 직후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
2구간 – 백수라면 낮잠은 2시까지만
3구간 – 쉬는 모드로 들어가기 전에 할 일들
4구간 – 잠드는 시간대가 다음 날을 살린다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지이 지음
마인드빌딩 펴냄

2021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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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태

@moonkyungtae

- 내가 만약 지금 스물다섯 살 직장인 청년이고 지금의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나는 은행에 저축을 해서 종잣돈을 마련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매달 급여에서 50만 원 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상관 없다. 매달 같은 날 50만 원씩 주식을 사 모을 것이다. p103
-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당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p157
- 눈치 보지 말고 비난에 의연하고 무리와 어울리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 p159
- 급여를 받고 지시를 받고 정해진 시간에 일하는 피고용인이 아니라 급여를 주고 지시를 하고 시간에 상관없이 일하는 고용주처럼 일해야 한다. 즉, 스스로 1인기업이라 생각하면 된다. p160
- 다른 사람의 이익을 나의 손실로 생각하지 않는다. p182
- 나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1등을 찾는다. 부동산을 살 때는 그 도시에서 가장 비싼 지역을 고르고 주식을 사면 해당 업계의 1등 주식을 산다. p184
- 실제로 직접 증권을 사서 자기 계좌에서 일어나능 현금 변화를 보면서 해당 회사들과 경제를 배우는 것과 그냥 이론으로 배우는 것은 천지차이다. p186

돈의 속성

김승호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2020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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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변하지 않는 것이 가치다. 이름 앞에 붙은 초라하거나 화려한 수식어는 말 그대로 수식어다. 그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다. P21

-당연하다
없다. 당연한 건 없다. 지금 내가 누리는 모든 건 당연하지 않은 누군가의 배려, 당연하지 않은 누군가의 희생, 당연하지 않은 누군가의 도전이 내게 선물한 것이다. 이제 내가 당연하지 않은 무엇을 할 차례다. P92

사람사전

정철 지음
허밍버드 펴냄

읽고있어요
2020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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