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라는 영화를 보고 원작소설도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에 책을 집어들었다.
원작소설이여서 내용이 아주 많이 흡사할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영화와는 내용이 좀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다.
제목부터 마리 밑 바로우어즈와 아리에티라고 다른게 표현한 이유를 약간 추측이지만 알듯도 했다. 바로우어즈는 빌려쓰며 살아가는 소인이라는 뜻으로 소설에서는 아리에티 가족 전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리에티가 중심이 되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해야 하나? ,, 암튼 갠적으로는 애니메이션이 더 좋았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