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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리베카 솔닛 지음
창비 펴냄

나는 내면으론 어두운 면도 있지만,
외적으로는 활기차보이고 쾌활한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그 덕에 어려서부터 "여자가 걸음걸이가 왜 그래?", "여자가 웃음 소리가, 말투가, 표정이, 눈빛이 왜 그래?"
심지어 나의 꿈을 향한 공부를 위해 직장을 퇴직코자 했을 때도,
"그런 건 쓸모가 없다. 돈 많은 남자나 잡아서 시집이나 가라." 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러던 중 요즘 페미니즘 이라는 단어 자체가 많이 이슈되기도 했고
페미니즘에 관심이 생기던 찰나에 우연히 이 책을 손에 쥐게 되었다.

워낙 인문학적 소양도 없던 터라
페미니즘을 입문하게 된 책으로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

허나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고,
주변 가부장적인 남성들의 행동 의미에 대해서도 조금은 깨달을 수 있었다.

페미니즘에 대해 더욱 더 공부하고 알고 싶게끔 해주는 책이다.

페미니즘에 소양을 쌓은 후 다시 한 번 더 읽어보아야겠다.
201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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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대로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준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2019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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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와 유튜브 게임 영상을 보며 나눴던 대화가 생각났다.

친구 - 요즘 같은 세상에 대학이 뭐가 필요해? 유튜버 적당히 하면 한 달에 500~600만 원은 그냥 버는데. 너는 방송만 하고 500~600 준다고 하면 안 할 거야?
나 - 나는 생산적이고 배움이 있는 일이 좋지. 저런 건 한때만 벌 수 있는 일이잖아. 좋은지 모르겠어.
친구 - 글쎄

...

책을 읽고 난 지금은?
나의 고정관념이 산산이 부서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확실히 내 강한 고집을 누그러뜨려 주었다.

급변하는 사회를 거부하지 말자.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2019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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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이유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 늙은 왕이 주인공 산티아고에게 해준 말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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