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1984가 이 판본밖에 없어서 이걸로 읽음. "대형" 이란 말이 어색했는데, 알고보니 빅브라더를 그대로 번역한 거였음. 1940년대에 이 책을 썼는데 그 시절에 전체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경계를 하고 이렇게 디스토피아를 다룬 소설. 영화들의 원천이 된 책을 쓴 게 대단함. 요즘 나오는 최신 sf 영화도 이 책이 본이 된 듯한 것들이 많고. 시대를 앞선 명작 임. 다만 판본 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 먼저 읽은 동물농장보단 술술 읽히진 않음. 2000년 출간. 읽으려면 다른 출판사판으로 보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