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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어를 보다 (31개의 핵심패턴으로 310개의 문장이 이어지는 마법같은 이야기)의 표지 이미지

다시, 영어를 보다

오석태 지음
(주)담당 펴냄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거나 오랜만에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인듯한데, 단어의 뜻을 풀어서 설명하는 부분에서 원작자의 영어이름, 원서이름, 긴 문장이 장황하게 적혀 있어서 초급자에겐 불친절한 것 같음. 에세이 형식이라기보단 저자의 배경지식 자랑 대잔치라는 느낌이 들었다.
2017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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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xvichv8dfwkp

클로즈드 서클이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쓰면서도
마지막까지 늘어짐없이 텐션을 유지하는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단숨에 다 읽게 된다.
중반부까지는 뻔한 내용 전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후반부의 반전에서 무릎을 탁 칠지도.

다만 책을 덮으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스포방지상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주인공이 추리를 진행하는 과정이 굉장히 먼치킨적이며
(체력, 정의감, 행동력에서 모두) ‘추리를 해야하는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작위적으로 인물을 배치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しかも終盤で一気に数理を展開して行くところからちょっと強引で不自然さを感じた。

가면병동

치넨 미키토 지음
arte(아르테) 펴냄

2018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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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xvichv8dfwkp

전작 크리피를 매우 재미있게 읽어서 선택했으나
내가 이걸 왜 읽었을까.

독자에게 열린 결말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멋대로 소설을 써보라고 떠맡기는 격.

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마에카와 유타카 지음
창해 펴냄

2018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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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xvichv8dfwkp

가끔은 진지한 충고와 명확한 조언보다도
아무 생각없이 키득키득 웃을 수 있는 가벼운 유머 하나가
내 인생을 구하는 경우도 있다.
책을 덮고 되뇌여본다.
만약 오늘 하루가 너무 힘들다면
일단 맛있는 것을 먹자고.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도대체 지음
예담 펴냄

2018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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