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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다산책방 펴냄

“알고 보니 네가 완벽한 아이라서.” p.327

“나도 내가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는 거 알아.”
“뭐든 다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엄마.”

“세상에 완벽한 슈퍼 히어로는 없어요, 엄마.” p.509

깰락말락나라를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이해하고 현실의 이야기라는 것을 엘사와 함께 알게되니
눈물이 참 많이 났다.

소외될까 불안해했던 엘사의 마음이
사랑으로 채워져가는 순간들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최고의 책!
2017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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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jwutluwcvd

사람들은 언제나 기회가 있을 거라 믿지만
노력해서 얻으려 하지 않은 한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른다.
p.171

마지막의 극적인 연출이
억지스런 해피엔딩을 끌고가는 것 같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읽기에는 편했던 책.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지음
밝은세상 펴냄

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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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깊어 갔고, 싸움이 없는 날에도 성은 말라 갔다. p.156

남한산성

김훈 지음
학고재 펴냄

2017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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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게 있잖아.
가슴 속에 아주 분명한 무언가를 품고있으면
반드시 표시가 나게 돼 있어.
사람들은 그런 힘에 마음이 끌리거든.” p.229

뻔한 결말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더 내 마음을 잔잔하게 울렸다.
대단한 삶이 아닌 나와 같은 평범한 삶이어서.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지음
예담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17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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