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사람도 자연이다. 하늘이 비를 뿌리면 우리는 우산을 쓴다. 그러다 개면 우산을 접는다. 왜 비를 뿌리는 것이냐. 왜 갑자기 개는 것이냐 하늘에 대고 항의하거나 싸우지 않는다. 따지지도 않는다. 그저 하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적절하게 나를 맞출 뿐이다. 사람도 자연이다.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그에게 적응하라.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비가 그치면 우산을 접듯이 나를 바꾸라는 대목이 좋았습니다. 물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마음에 새겨두면 관계가 어려운 날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 P.26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