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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수

@cmspfw2urg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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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월든 (세계사를 움직인 녹색사상의 뿌리)의 표지 이미지

처음 읽는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돋을새김 펴냄

간결하다. 불필요한 꾸밈이 거의 없다.
단어도 어려운 단어가 아닌 쉬운단어에 구구절절하게 이어붙이지 않고 딱 해야할 표현만 간결하게 했다.

글쓴이가 숲속호숫가에서 스스로 거주할 집도 짓고 먹을것도 스스로 잡고 경작하며 보고 듣고 느낀것을 책으로 쓴것이다.

지금 시대와는 동떨어지지만 시대를 건너뛰고 생각하면 요즘 나오는 ‘나는 자연인이다’ 라은 티비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이 이 책의 글쓴이와 다름이 없을듯하다.

전원생활을 꿈꾸지만 결코 쉽지않은게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일 것이다. 일주일만 게으름을 피우면 마당에 잔디는 풀처럼 자라날테니까.

직접하지 못하는 일을 책으로나마 읽으며 상상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작가가 고마울 다름이다.
2018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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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수

@cmspfw2urgka

어후~~ 기억력 잃은 노인네가 뭔가 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잊어먹었네~~
재밌게 읽었다. 나름 반전이 반전이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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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수

@cmspfw2urgka

나름 스릴있게 잘읽었다.
역시 추리소설은 한번에 읽어야 느낌이 온다.
그나저나 사무실이 한가하니 책만읽네 ..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지음
북플라자 펴냄

2018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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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수

@cmspfw2urgka

추리소설은 역시 재밌다.
마무리가 훅 지나가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번역중에 “염천”이 단어는 다른말로 번역했으면 어땠을까 한다. 글내용상 아지랭이가 피는 한여름의 아스팔트로 포장된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는 주차장 같은데 염천이란 단어로 순간적으로 이 단어 뭐지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글을 읽으면서 분위기와 그런걸 상상하며 읽게되는데 순간 단어뜻이 와닿지 않아서 흐름을 잃게 만드는 단어 같았다.

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황금가지 펴냄

2018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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