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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돋을새김 펴냄
간결하다. 불필요한 꾸밈이 거의 없다.
단어도 어려운 단어가 아닌 쉬운단어에 구구절절하게 이어붙이지 않고 딱 해야할 표현만 간결하게 했다.
글쓴이가 숲속호숫가에서 스스로 거주할 집도 짓고 먹을것도 스스로 잡고 경작하며 보고 듣고 느낀것을 책으로 쓴것이다.
지금 시대와는 동떨어지지만 시대를 건너뛰고 생각하면 요즘 나오는 ‘나는 자연인이다’ 라은 티비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이 이 책의 글쓴이와 다름이 없을듯하다.
전원생활을 꿈꾸지만 결코 쉽지않은게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일 것이다. 일주일만 게으름을 피우면 마당에 잔디는 풀처럼 자라날테니까.
직접하지 못하는 일을 책으로나마 읽으며 상상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작가가 고마울 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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