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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194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초판본)의 표지 이미지

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더스토리 펴냄

좋다고 생각한 문장이 많았던 책이다. 내용만 알고 제대로 책을 읽어본 적은 없어서 읽게 되었는데 읽길 잘했다. 지은이처럼 책도 신비로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책 좋아한다. 소년, 소녀쯤의 나이의 아이가 나에게 욕심, 허영심, 의지력 부족 등에 대해 다정하게 꾸짖는 느낌이 들었다. 어릴 때 읽는 것과(엄청 어리진 않지만..ㅎ) 좀 더 어른이 되고 읽을 때의 느낌이 다르다는데 몇 년이 지나고 또 읽어봐야겠다.
2018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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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e6ozc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도덕관이나 가치관이 나와 너무나도 다른 등장인물들이 나왔다. 이것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상류층의 계급 의식이 어땠는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표지에서 정장을 입고 욕조에 있는 모습이 어떻게 나왔는지도 알게 되었다.
한 권이 하루간 일어난 일이라고 해서 약간은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화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패트릭과 다른 인물들의 상황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다.

괜찮아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현대문학 펴냄

2019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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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오는 동안 읽었는데, 시간만 났다 하면 펼쳐서 볼 정도로 재미있었다. 가벼움과 무거움의 사이에서 가벼움이나 무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등장인물들의 작은 행동에서도 이것이 나타나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나는 어떤 쪽에 더 가깝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쪽으로 생각하면 우리들 존재는 너무 가벼워서, 무게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릴 것만 같다. 다르게 생각하면 이렇게 무게 있는 존재가 어디 있을까 하기도 한다. 이것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해 주는 책이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
민음사 펴냄

2019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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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타인들의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하나로 평소에 하지 않는, 하지 못하는 여러 행동들을 하는 것을 보고 '본다' 는 것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이지 않더라도 세계는 그대로인데 말이다.
오묘한 기분으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해냄 펴냄

2018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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