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다영

@fl70opalrebz

+ 팔로우
시를 잊은 그대에게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의 표지 이미지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읽고있어요
논쟁이라고 해서 반드시 거기에 갈등만 있을 리는 없다. ‘너’로 인하여 ‘나’를 더욱 잘 알게 되고 ‘너’를 아는 것은 결국 ‘나’를 확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에게만 갇힐 때 우리는 아집에 빠지고, 그저 남의 견해에 순응할 때 우리는 무지에 빠진다. 논쟁과 대화의 목적은 차이의 제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더 잘 들여다보고 그로부터 우리 자신과 서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데 있다. -본문 중에서
2018년 1월 17일
0

다영님의 다른 게시물

다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다영

@fl70opalrebz

육아랑은 거리가 먼 20대 미혼녀이지만, 많은 위로를 받은 책. 인생 선배의 이야기를 한 편 들은 것 같다.

보통의 육아

야순님 지음
위고 펴냄

2018년 1월 30일
0
다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다영

@fl70opalrebz

“이제 와서 가장 참기 힘든 게 뭔지 아나? 언젠가 죽는다는 걸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는 거야. 변화를 모색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서거나 다른 생을 꿈꿀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리란 걸 알면서도 나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인 양 살아왔다는 거야. 이제는 더 이상 환상조차 품을 수 없게 됐어. 인생이라는 도로에서 완전히 비껴난 것이지.” -본문 중에서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 펴냄

읽고있어요
2018년 1월 21일
0
다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다영

@fl70opalrebz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유치환, <그리움 2>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읽고있어요
2018년 1월 14일
0

다영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