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물들이 나름의 개연성을 가지고 이야기가 계속 확장되기때문에 나름의 연관관계를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 하나의 중심사건과 여러 사건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실상과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다.
[적의를 드러냈더라면 싶다. 그랬다면 더 좋았을지 모른다. 그것 대신,분명하고 교묘한 거부.
“염려하지 않으셔도 돼요. 당신은 여기에 안 들어있으니까요.”
친절, 어쩌면 더 정확히 말해 자선행위. 그는 안도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상처가 된다. 그는 머리에 도끼를 맞은것같은 충격을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