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는데도 행동하지 않게되는게 문제인 것 같다.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비슷하게 목표의 중요성과 실패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책이다. 충분한 숙면과 운동의 중요성 역시 강조한다.

자소서에 쓸 취미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일은 내게는 하루 이틀이 일이 아니다. 더이상 사진을 취미라고 쓸 수 없고, 다른 이들의 취미가 궁금해서 머리도 식힐겸 집어든 책이다. 프라모델과 같은 장난감, 애니가 취미인 이분의 책을 읽다보니 프라모델의 장비에서 오는 디테일 같은 점들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은 “달러 투자에 관한 이야기와, 편하게 살고 싶으면 수익형 부동산보다는 미국 주식 중 리츠에 투자해라.“정도가 기억에 남았다. 또 다른 내용들은 다른 책에서 늘 봐왔던 내용 ”실거주용 집 한채를 사라, 글쓰기와 블로그를 해라“ 정도가 있었고, 내 현금도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지만, 대출받은 현금도 마찬가지로 떨어진다는 점은 무의식 중에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한번 상기가 되었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은 회사에 직장 동료중에 폭락론자 형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결론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