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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청민 지음
첫눈 펴냄
[1월책, flybook 세번째책]
한달고생했다는 선물같이 온 플라이북.
처음 포장지를 뜯는데 표지가
너무 이뻐서감탄을 했다.
표지도 이쁜만큼 책안에 내용들도 너무 이쁜
한 소녀의 이야기가 써져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한 시절을 보내왔구나라는게 느껴졌었다.
그리고 읽는 내내 남의 일기를 몰래몰래
훔쳐보는 기분도 느꼈다...ㅎㅎㅎ
요번달에 온 추천책은 나랑 잘맞는것같은
내용의 책이 와서 좋았다.
—
사랑은 피할 수도 없고 외면할 수도 없다.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분다.
또한 사랑은 수많은 이름으로 불어온다.
—
당연한 사랑이란 것이 존재하기는 할까.
내가 당신으로부터 와서
그저 당신이 나를 낳은 엄마라서
그 이유만으로 사랑은 당연한 것이 될 수있을까.
—
“가죽의 상처는 상처가 아니예요.
거기엔 지난 흔적과 마음들이 담겨 있으니까요.
예전엔 이 상처들이 싫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깊은 매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
어느 순간 마음을 주는 것이 어려워졌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
—
사진엔 마음에 습도가 찍힌다고 믿는다.
사진엔 늘 무언가 들어있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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