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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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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길이 되려면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의 표지 이미지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지음
동아시아 펴냄

글쓴이의 따뜻한 감성이 읽은 사람에게도 전염되기를...

“상처를 준 사람은 자신이 한 행동을 성찰하지 않아요.하지만 상처를 받은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자꾸 되새김질을 하고 자신이 왜 상처받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해야 하잖아요.아프니까. 그래서 희망은 항상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있어요. 진짜예요.”
2018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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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danggeun

더 나아지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다른 나만의 고유성을 더 강화하려는 쪽으로 살자.
그냥 나답게, 나대로 사는 것이
제일 잘 사는 거다.

마음의 연대

이승욱 지음
레드우드 펴냄

읽었어요
2018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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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danggeun

페미니즘이나 민주주의나 가장 중요한 건,내 삶의 태도임을
너무나 담담하지만 설득력있게 이야기한다.
자기성찰적인 태도와 정직하고 잔잔한 사고의 흐름과 표현이 뭉클하게 한다.
내가 참 부끄러워지게 한다...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홍승은 지음
동녘 펴냄

읽었어요
2017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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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danggeun

제목보고 속은 느낌.ㅠㅠ
내심 엄마의 삶을 느끼고 알게되는 과정을 기대했는데,
엄마는 한사코 효를 마다하거나 인내하거나 고생하며 4남매를 키운 장한 어머니로 그려지는 것 그 이상은 아니었다.
외려 아빠는 어떤 분인지, 아버지와의 관계와 성찰이 저자에게는 더 깊이있고 영향력있어 보이던데.

왜 굳이 제목을 저렇게 뽑았을까?
약간 화가 나기도 한다. 모성애에 부응한다는 상품성을 노린 건 아닌지..
끝까지 혹시나해서 기대했는데 아쉬움이 크다.

마지막으로...저자가 아내에게 3년의 시간을 휴가로 받아, 스스로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듯,
그 아내에게도 그런 시간이 주어지기를 바래본다.

나는 엄마와 함께 살기로 했다

채하준 지음
안티고네 펴냄

2017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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