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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만나다

최희영 지음
송정문화사(송정) 펴냄

사진이 다채롭게 많고, 기후나 역사 관혼상제를 비롯 여러종류의 라오스 문화에 대해 쉽게 잘 설명되어 있다. 여행을 앞두고 읽으면 여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 다만, 10년전에 쓰여진 책이긴 하다 ㅋ
싸바이디 라오스
2018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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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8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 - 인간의 감성적 직관적 측면이 거대한 코끼리라면 이성적 측면은 거기 올라탄 작은 기수라고 비유한다. 진행 방향과 관련하여 코끼리와 기수의 의견이 불일치할 때면 언제나 코끼리가 이긴다. 이성적인 기수가 제발 하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일을 코끼리는 선입견에 따라 조건반사적으로 저지르곤 한다.

인간은 논리 이전에 감성적으로 우리 편이라는 편안함을 주지 않으면 배척장치가 발동한다. 사람의 마음을 먼저 얻어야 한다는 옛 말은 경험적인 과학인 것이다

p185
그동안 관찰한 바에 의하면 뛰어난 조정위원들은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신뢰감이다.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고 매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해준다는 신뢰를 양쪽에 심어준다는 점이다.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8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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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2, 나는 안다. 힘든일 포기하고 떠난다고 자유롭지 않다. 그건 자유에 대한 환영이고 망상이다. .... (생략)..... 아무런 상처도 주지 않고 좋기만 한 관계는 가짜이고, 아무런 사건도생기지 않은 무탈한 일상은 행복은 아니었다.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은유 지음
서해문집 펴냄

읽고있어요
2018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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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gveqg0g1yuq

p126
세상일이라니. 자신과 무관한 일은 죄다 세상일이고 그래서 안보이는 데로 치워버리면 그만이라는 그 말이 맘에 들지 않는다. 저 여자는 언제 어디서나 저렇게 말하겠지. 제 자식들에게도 입버릇처럼 또 그렇게 말하게 되겠지. 그런 식으로 세상일이라고 멀리 치워버릴 수 있는 것들이 하나씩 둘씩 만들어지는 거겠지. 한두 사람으로는 절대 바꿀 수 없는 크고 단단하고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뭔가가 만들어지겠지.

세상이 변하는 원리

딸에 대하여

김혜진 지음
민음사 펴냄

2018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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