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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거리

김소원 지음
카시오페아 펴냄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찾아라.
진정한 성장은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 카를 구스타프 융(분석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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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각하고 정리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줬다.
타인과 관계를 맺고 유지함에 있어 잘 되고 있을까?
다른 사람에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다. 별로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싶어서… 그래서 아예 모르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직장에서 만난 한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저는 남들이 뭐라고 하던지 별로 중요하지 않았고, 제 위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왔어요. 과정이 중요했어요."

짧다면 짧은 말 속에서 콕콕 찔리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을까? 어쩔 수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거라고 되뇌이면서 하고 있는 걸까?

성장이 시작되려나보다.
두려워하는 것을 마주하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2018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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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하고 멋지게 쓰려고 애쓰지마!
여기는 날 것의 생각조각들을 모으는 공간이니까.

좋아서 하는 기록

심다은(오늘의다은) 지음
한빛라이프 펴냄

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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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im

p. 134
"사랑에 요령 같은 건 없어.”

p. 266-267
이게 삶의 순환이겠지. 안 그런가? 행운을 좀 찾아다니고, 행운을 좀 발견하고, 다시 잃어버린다. 그러고는 모든 것이 다시 처음부터 시작되고, 기타 등등. 하지만 불평할 마음은 없다. 나는 프랭키다. 여러분은 나에게서 삶에 대한 그 어떤 나쁜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정말 그렇다.

프랭키

막심 레오 외 1명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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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바다가 되고,
무엇이든 놀이가 될 수 있지.

#그림책읽기

어디든 바다

박아림 지음
월천상회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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