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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돈.) 시장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돈에는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돈의 출처
에 따라 돈에다 갖가지 이를을 붙이고는 마치 서로
다른 돈인 양 차별해서 쓰는 습관이 있다.
특히 공돈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면 그 돈은 어차피
없었던 돈이라는 프레임이 작용하게 되고 결국 돈은
쉽게 써버리고 만다.
(푼돈.) 공돈 뭇지않게 지혜롭지 않은 이름이 바로
푼돈이다. 액수가 적은 돈에는 습관적으로 푼돈이
라는 이름이 붙여지는데, 그 이름이 붙여지는 순간
그 돈은 쉽게 소비될 운명에 처하게 된다.
( ... )경저적 합리성의 기본은 돈에 이름을 붙이지
않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공돈이라는 이름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어차피 없었던 돈, 혹은 어차피 쓸려고
했던 돈이라는 이름도 없다.
이 돈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산다는 표현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만 충실이 지켜도 당신을
경제적으로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 최인철
***
나에게 주식은 '사고 파는 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사서 모으는 것'이고,
그것은 나만의 노후준비의 한 방편이다.
게다가 '공돈이나 푼돈'으로 주식을
사서 모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각의 틀'인 '프레임'을
조금씩 조금씩 비틀어주기만 하여도,
삶은 어느샌가 '무지개 빛'을 머금어,
서서히 그 찬란한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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