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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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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하트

온다 리쿠 지음
북스토리 펴냄

킬링타임으로 읽기 시작했다. 할 일이 없어서ㅡ. 생각보다 여운이 남는다. 중간중간 계속해서 뭔 얘기일까 싶은 내용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본다면 모두 '하나의 사랑으로 합치되는 sf러브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엘리자베스와 에드워드의 사랑이야기인데, 둘중 하나가 계속해서 죽음의 문턱에 있기에 서로는 잠깐동안만 볼 수 있다. 서로의 사랑 때문에 둘 중 한명이 죽기도하고, 그때문에 살아가는 계기를 더 단단히 하기도 한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결국엔 하나의 사랑이 된다. 자칫 마지막에 실망하는 결과가 나올까 했다만,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글쎄…. 여운이 남는다는 느낌보다는 현대에선 맛보기 힘든, 정말 소설같은 이야기라서 .. 더 끝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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