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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지음
레드스톤 펴냄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될 때는 대개 자신이 처한 상황이 부정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서 얻은 답을 가지고 보다 나은 삶을 삶으로써 자신의 삶의 평균치를 올린다. 이 소설의 주인공도 그럴 것이리라. 새로 갖게 된 나의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주인공도 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2018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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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섭과 이미 연결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던 해원. 연결의 의미에 맞게 해원은 은섭의 옆에 자리하게 되었다. 혜천시 북현리에 가면 있을 것만 같은 굿나잇책방과 여러 사람들. 그들이 모이는 곳에 잠시나마 들러 숨을 공유하고 싶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지음
시공사 펴냄

2018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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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책들 가운데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책을 읽는 동안 소설같은 현실이 존재하지 않기를 바랐다. 그러나 내가 모르는 곳에서는 분명 이런 현실이 존재하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씁쓸하다. 입양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한 인물의 삶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마지막에서는 결국 EXIT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안도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후에 입양아를 만나게 된다면 이 소설을 떠올릴 것 같다.

엑시트

황선미 지음
비룡소 펴냄

2018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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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부지런히 책을 읽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그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는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고민해보지 않았다. 우연히 서점에서 보게 된 이 책을 통해 독서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미궁에서 만난 인물들이 내 모습은 아니었나 돌아보게된다. 책을 읽기로 결정했다면, 방향을 설정하기에 좋은 책이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arte(아르테) 펴냄

2018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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