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엄마라는 흔하게 감동적인 주제로.
흔치않은 감동을 받음.
왜 한참을 안 흘리던 눈물이 흐르는지.
이게 무슨 감정인지 놀라웠네.
그인지 나인지.
분명 이별이 어려운 사람이고.
주변이 소중하지만 알뜰살뜰 하진 않은 사람같아.
그 외로움이 느껴져 삶의 무게가 느껴져
내것인지 네것인지 모를 눈물이 흘렀다.
그냥 무더운 시간에 무거운 글을 읽어
뜨거운 눈물이 흘렀지만.
책을 덮은 뒤 나는 또 아무렇지 않게 혼자인 것을 잘 견디어 내며 어른의 발걸음으로 걸어나가겠지.
3
요짜누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