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서지연

@ogmrhsqndtmu

+ 팔로우
오뒷세이아 (그리스어 원전 번역, Odysseia)의 표지 이미지

오뒷세이아

호메로스 지음
도서출판 숲 펴냄

연구회를 통해 읽기 시작했다.
우선 표지를 벗기면 들고다니거나 책장에 꽂혀져 있는 걸 본다면 누구나 우와~라고 탄식할만한 고풍스러운 외관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 그랬다.
고전이란?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읽지 않는
제목은 알지만 잘 읽지 않는 책을 고전이라 한다고

시작은 어려웠지만 생각보다 재밌고 많은 문학을 포함한 예술작품들이 호메로스의 영향을 받았는지
알게됐다.
아는만큼 보인다.
이 책을 다 완독한다면 조금은 성장한 나의 독서력을 느낄수 있다.
2018년 8월 9일
0

서지연님의 다른 게시물

서지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서지연

@ogmrhsqndtmu

러시아 소설의 특징은 아주 길다.
내용도 길고 등장인물의 이름도 길다.
영화화되기도 했고 톨스토이의 유명한 작품이라 모르는 사람은 없을듯
행복한 가정은 하나의 모습이지만
불행한 가정의 모습은 수만가지다....
유명한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이 소설의 첫 구절에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한다.
러시아의 시대상과 각 인물들에 대한 아주 길고 지루한 설명들이 이어지고 사실 그리 읽기 쉬운 책은 아니였다
난독증인 나에겐 ㅠㅠ더더구나

다 읽고 나서 톨스토이는 왜 제목을 안나 카레니나로 지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소설을 읽다보면
톨스토이가 애정을 갖는 인물은 안나라기보다는
레빈과 키티가 아니였을까 한다.
레빈과 키티를 그리고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는 안나를 통해 톨스토이는 독자에게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건 아닌가?
그렇다면 제목을 레빈과 키티가 아닌
안나 카레니나로 정한 톨스토이는 굉장히 괴팍한 인물이였을듯 싶다.

안나 카레니나 세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민음사 펴냄

2018년 8월 9일
0
서지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서지연

@ogmrhsqndtmu

생각보다 그냥 그랬던...개인적 견해임

언어의 온도

이기주 지음
말글터 펴냄

2018년 8월 9일
0
서지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서지연

@ogmrhsqndtmu

나는 나와 다른 삶에 대해 폭력적이진 않았던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창비 펴냄

2018년 8월 9일
0

서지연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