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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인생미답
김미경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책은 예전에 샀지만..
이제야 읽어보네~
강의에서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또 하나씩 내 마음속에 새기니
더 힘이 나게 하고
더 잘 할수 있을것 같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혼자서 내 가슴에 얘기해보는거예요."나야,나. 이 세상에서 가장 쓸만한 사람은 바로 나야."
-사실 주름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내가 살아온 흔적이자 내가 열심히 견디고 지금까지 왔다는 증거이고,또 어떻게 보면 훈장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프랑스 여배우가 있어요. 잔느 모로라고, 제가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그 분이 멋있는 말도 많이 했어요. 그녀가 80대후반에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작가한테 이런말을 했대요.
"작가 양반,사진 찍으면 내 주름 절대로 없애지 마시오.내가 이거 만드는데 수십년이 걸렸소."(63p)
-엄마의 다이어리를 보고 울 수 있다는건 그만큼 네가 철이 들었다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거든요.언제 다이어리 같은 거 있으면요, 딸 방에 살짝 흘리고 와보세요.어떻게 반응하는지.재밌더라고요.마음도 훈훈해지고요.(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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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별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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