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밥을 먹으며 떠오른 얼굴은
내가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고 고마워하는 사람들이었다.
누군가 내게 말한적이 있다.
혼자 밥먹을 때 떠오르는 얼굴은 아마도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고 가장 필요한 사람일거라고.
<본문중에서>
최갑수 작가님은 여행에세이 작가로 알려져있으시죠~
사진과 글들이 참 좋아요. 이구절에서 저는 영화생각이 났어요.
영화 심야식당에서는 늦게 일과를 마친 이들이 하나둘 모여 하루의 고됨을 나누고 위로받습니다. 영화를 보며 저런곳이 있었으면 하고 많이 생각했어요~ 혼밥하시는 분들 오늘은 누구를 떠올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