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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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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딸의 딸

최인호 지음
여백(여백미디어) 펴냄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감수성과 글재주가 부럽다 못해 탐났던 책.
나에게도 그런 능력이 있다면
나의 아들 그리고 나중에 생길 나의 아들의 아들의
소중한 순간순간의 모습을 멋지게 글로 남겨둘 수 있을텐데ㅜ

딸을 키울때는
처음이니까 그 소중함과 서툼, 경이로움이 많아서
이렇게 자라줬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도 많고
시행착오도 있고 모든게 새로운 반면,

딸의 딸을 볼 때는
마냥 사랑스러움이 보인다.
살아온 연륜에서 나오는 너그러움인가 내려놓음인가ㅎㅎ

작가의 유고집이 나왔다는 걸 보면
이미 작고하신것같은데,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며 추억할 수 있는
다혜와 정원이는 행복할겁니다.
2018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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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에의 오마주.
90년생이 문제가 아니다
90년생은 00년생을 보며
또 다르다 느낄테니까.

내가 배워왔던 상식들이
더이상 보편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는걸
인정하기까지가 어려운것 같다.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정부혁신어벤져스 지음
경성 e-북스 펴냄

2021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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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같은 사람이 있나.
혁범과 수진같은 사람은 꽤 있을것 같은데,
한솔같은 사람을 2021년 서울에서 찾을 수 있을까.

오랜만에 읽어보는 소설 about 사랑💕

가만히 부르는 이름

임경선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2021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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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하루키의 신간
에세이인가 소설인가.
있음직하면서도 있을수없는 이야기들.
하루키가 하니까 엄청 에세이같다.ㅎ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21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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