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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

@8e014rmji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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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고양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유페이퍼 펴냄

읽었어요
헤밍웨이는 1923년 이탈리아 제노바의 라팔로에서 실제 자기가 겪었던 일을 소재로 이 소설을 섰다고 합니다. 하들리가 빗속에서 테이블 밑에 몸을 숨기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 했을 때는 이미 임신 두 달째였습니다."

"난 고양이가 갖고 싶어요," 그녀가 (헤밍웨이에게) 말했다. "난 고양이가 갖고 싶다고요. 지금 말이에요. 머리도 기를 수 없고 재밌는 일이라곤 하나 없어도 고양이 한 마리 정도는 가질 수 있잖아요

소설은 8p가량 작품해설과 분석이 9p분량
2018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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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

@8e014rmjizip

그의 글쓰기 강의가 좋았듯
글쓰기에 관한
그의 명료한 글은 참 쉽다.
쉽다는 것은 결코 수준 낮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친절함을 말한다.
편안하다.
고개를 끄덕이게한다.
그리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글쓰기 욕구를 불러 일으키게 한다.

처음 부터 완벽한 글을 쓰려는 마음.
지나치게 잘 쓰려는 마음.
설익은 땡감이 애초부터 녹익은 홍시되려는 마음.
...........

욕심을 내려놓는다.
스스로 아이임을 인정한다.
그리고 나를 다독인다.
...........
어설픈 나의 글에게 너그러워진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사물을 보고
글로 그려본다.
짧은 한 줄 글부터 매일 한개씩...
나만의 언어 창고에 차곡차곡...
이따금 글감이 필요할 때
꺼내 써야지...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2019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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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

@8e014rmjizip

그나마 삶이 마음에 드는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것은 어찌 됐든 지나간다는 것

그러니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새벽세시,공시생일기

남세진 지음
애플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8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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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

@8e014rmjizip

책의 마지막 페이지가 가까워 질수록 점점 줄어드는 케이크 조각을 보듯이 아쉬움이 커지는 작품..번역가의 말이다.

무려 100살의 노인은 팔팔하고 유쾌하며,
역사의 여러 현장에 존재한 인물이다.

100세 생일을 맞이한 노인이 아픈 무릎을 하고서 창문을 통해 양로원을 탈출하고
어쩌다 돈을 훔치고, 어쩌다 살해를하고,
어쩌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고...

알란 할아버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어쩌다 어쩌다 역사적 순간을 걸어온 초긍정 만랩의 알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18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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