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읽을 때 마다 매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막연히 유치원 교사를 꿈꾸던 고등학교 2학년때 '한 아이'라는 책을 처음 접했고, 입시준비를 하면서도 여러번 읽었다. 그 당시 교사가 매력적인 직업이지만 정말 힘들겠다라는 생각과 수많은 노력끝에 변화된 아이의 모습을 보면 힘든 감정이 없어질 만큼 보람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내 고교시절에 가장 열심히 보고 생각하게 한 책이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내가 유아교육과에 합격하고, 멋진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데 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