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수업'이라는 것이 읽을 때 마다 보입니다.
책 저자가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시고 계시다는 정보를 책 표지 접혀진 부분에서 알 수 있었고, 책의 구성 또한 가르침을 받는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장 눈여겨 봤던 부분은 '네번째 수업'인 케이크와 타르트 부분입니다. 케이크를 직접 만들거나 선물 받아도 나눠 먹기 힘들 때가 있었습니다.
양이 많은 것보다 작아도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특한 이름을 가진 제품들을 보면 다른 디저트 책과 다르다는 느낌을 확 주는 것 같습니다.
'위크엔드' 같은 경우 이름만 봤을 때는 무슨 제품일까 전혀 감이 오지 않지만,
'초코코이', '치즈코이', '피타체리'는 어느 정도 짐작만 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에 나온 책인데, 지금 봐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레시피가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저자의 다음 책을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