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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코코
안녕달 지음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어른이를 위한 동화책을 읽고 싶어서 빌린 “잘자,코코”
혼자 자취하며 공부하는 나를 안고 토닥여준
기분이었다. 코코와 함께 쿠루의 나라를 갈때면
나도 같이 동화나라에 빠진 기분이었다ㅎㅎ
쿠루의 나라에서 돌아와 검은 화면에 흰글씨
“ 어른이 되니 노는 법을 잊어 버렸어 “
“ 요즘은 밥을 먹어도 배가 고파 “
“ 여전히 잠을 잘 못자 ”
현재의 주인공과 내가 오버랩되며 나올때마다
마음을 꿰뚫려버렸다.
주인공 아빠의
“ 놀 때는 신나게 먹을 때는 맛있게 잘때는 코오코오
그렇게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그러면 된단다. “
라는 마지막 말은 이불속에서 자기전 토닥토닥하며
얘기해주는 기분에 나도 모르게 뭉클한 밤이었다.
★ 혼자 외롭고 지친 밤에 포근함이 필요하다면
이책과 함께 하는것을 추천한다!
• 어른이 되니 노는 법을 잊어 버렸어
놀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고
더러워지면 안되는 옷들이 많고
큰 소리로 노래 부르기엔 부끄러우니까
넌 어때
최근에 신나게 놀아 본 적 있어?
• 요즘은 밥을 먹어도 배가 고파.
가끔 먹을수록 허기질 때가 있어.
함께 먹을 사람이 없어서일까 .......
너는 밥 잘 먹고 다녀야 해.
알았지?
• 여전히 잠을 잘 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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