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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강세형 지음
김영사 펴냄
내용이 깊지 않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쓰여져있다.
마치 작가님의 일기장을 하나하나 보는듯한
기분이 드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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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기도 하고 지란도 하고, 그러면서 살아야
안 곪아요. 참는게 능사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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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참 넒고 사람들 또한 참 많다.
그런데 내가 기억하고 있는 이름은,
내가 호감을 담아 그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관계는, 이다지도 적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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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면, 다른 길이 보이는 법이니까.
포기하지 않았다면,
절대 보이지 않았을 다른사람, 그리고 다른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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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조급함의 반대말이 게으르다는 아닌 것 같아.
--
착한 사람들에 의한 착한 세상.
그리하여 그 착함으로 인해
그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는 세상.
어쨌든 우리는 그런 세상을,
그런 세상을 그린 영화를
'판타지, 동화'라 부르고 있었으니까.
--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
매일 똑같은 삶을 살고 있으면서
다른 삶을 기대하는 것.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것,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
내게 편하고 익숙한 것은
아무것도 놓아버리기 싫은데,
내가 꿈꾸는 것은 지금과 다른 '무언가'라면,
미친거라는 얘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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