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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다산책방 펴냄

엘사.워스.울프하트.미아마스.
잘지내 워스.
나의 워스야, 너도 잘지내고 있지?


손녀에 대한 할머니의 사랑 방식이 너무 부럽다.
할머니의 정을 받아본 적이 없는 나에게도 이런 할머니가 있었다면,
나는 좀 더 본래의 내 모습을 지킬 수 있지 않았을까.
.
.
나도 먼 훗날 내 손주들에게 슈퍼 히어로 같은 할머니가 될 수 있기를!



그리고 나중에 쓰게될 내 이야기의 마지막 장에 쓰고 싶은 말이 생겼다.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201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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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랄라님의 숨그네 게시물 이미지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수용소 생활의 처절함을 너무도 담담하게 시적으로 써내려간 책.

배고픈 천사. 숨그네.
동화같은 단어들 속엔 잔혹 동화가 들어있다.

나도 누군가에게 하얀 아마포 손수건을 건네줄 날이 오기를.

숨그네

헤르타 뮐러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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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랄라님의 Brida 게시물 이미지
"나쁜 와인을 맛본 사람만이 좋은 와인의 맛을 아는 법이지."

"꽃 속에 사랑의 진정한 의미가 들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꽃을 선물해. 꽃을 소유하려는 자는 결국 그 아름다움이 시드는 것을 보게 될 거야. 하지만 들판에 핀 꽃을 바라보는 사람은 영원히 그 꽃과 함께하지. 꽃은 오후와 저녁노을과 젖은 흙냄새와 지평선 위의 구름의 한 부분을 담고 있기 때문이야."

Brida

파울로 코엘료 지음
HarperCollins 펴냄

201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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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죽음의 자각을 통해 더욱 치열한 삶을 살 수 있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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