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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며 돈벌기,
그 고단함에 대한 일기
집필 활동에만 전념하고 싶지만
내 입에 풀칠하기 위해,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가의 젊은 시절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직장 생활은 적성에 맞지 않아
얼마 안가 그만두고
평론, 번역, 추리소설 등
닥치는 대로 글을 쓰다가
근근히 창작지원금을 받기도 하고,
지원금마저 다 떨어지니
카드로 하는 야구게임을 창안하여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영업도 한다.
정말이지 회사원이든 작가든
돈버는 건 참말로 고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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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지막엔 작가의 희곡이 3편 담겼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왜 당시 작품이 잘 안팔렸는지도 알거 같...
일단 유명한 책들부터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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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