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발견을 위해 좋은 문구들을 고전에서 찾아 적어놓은 책이다.
더 살아야 고전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려운 내용은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고 책장을 넘겨야 했다.
살면서 할 수 있는 생각들, 느낌 수 있는 감정들에 대한 고전의 문구들을 나열하는 식이다.
사람이 사는 것은 그리움 때문이라 한다. 그 그리움을 채우기 위해 사는데 항상 그립기만 한 사람들. 누군가가 그리워 불러도 대답이 없다.
말은 삼가하고 음식은 절제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과식과 수다를 즐겨하고 좋아해서 항상 후회하고 후회하며 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