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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디자인

김상규 지음
안그라픽스 펴냄

읽었어요
지구를 지키는 착한디자인, 세상을 구하는 착한디자잉.

어느 날부터인가 디자인 앞에 '착한'이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분야에서 이런저런 일을 해오고 있는 나로서도 갈피를 잡기 힘든 현상이다. 디자인이 착해진걸까? 착해졌다는 것은 어떤 변화가 생겼다는 것일까? 착한디자인의 진정성은 과연 무엇일까? 아니, 그 말에 진정성이 있기는 한 것일까?

-머리말
2014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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