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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지음
봄날의책 펴냄
심장질환과 암때문에 아픈 몸으로 살다 완쾌가 되고 그때의 생각과 상황을 글로 표현을 한 책이다.
환자가 되면 병원에 가서도 을이 되어 의사를 한없이 기다린다. 아픈 건 본인데 주변사람들 눈치를 보고 상황을 판단, 결정을 한다.
사람들을 만나면 본인이 아파서 불편해 할까봐 괜찮다는 얘기로 상대방을 안심시켜야 한다.
병원에서는 환자를 인간으로 봐주기 보다는 질병의 종류로 본다.
아프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된다.
환자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 가지고 있는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주변인의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은 누구나 죽게 돼있다.
아픈 몸으로 산다는 건 자연스러운 그 과정의 일부라 받아들여야 하겠다.
옮긴이 :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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