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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안정제
김동영 외 1명 지음
달 펴냄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다. 주로 생각에 관해서, 정신적으로 관심이 많다. 그러니 정신과의사의 상담이야기라니 그리고 김동영작가이기도 하고? 표지도 제목도 마음에 들었던 책
이상하게 눈에 띈 발리스미냑 비치클럽 쿠데타
발리에 가게된다면 들려볼게요
이 책을 읽고나서 쓰기 힘든 단어 두개가 행복과 미안해이다. 이런경우가 예전에 한번 있었는데 ~인것같아요 라는 말을 최대한으로 안쓰려고 노력중이다. 내생각인데 내생각을 아닌것처럼 말하는건 비겁하다는 식이였었나? 어디선가 그 구절을 읽고나서부턴 다로 끝낼려고 굉장히 노력중 지금도 노력중
행복이라는 단어가 추상적관념어였다니 근데 의식하고서 떠올려보면 행복을 정의하기는 어렵다. 나도 어딘가에 끄적이지 않았던가 행복을 정의하긴 어렵지만 행복을 떠올렸을땐 이순간일거라는 이말조차 추상적이다. 복합적긍정모음이 행복
책을 읽고 공책에
앞으로 더 행복해야지=더 즐거이 웃어야지
미안해도 행복과같은개념
그러고보면 일기장에 하루의 내 감정들을 나열할때 감정에 이름을 붙이기가 너무 어렵다는 식의 투정들이 많이 보인다. 오죽하면 판타지영화나 소설의 소재로 이름을 알아야만 죽일수있는 신이라던가 이름에 관한 소재들이 많을까, 그건 어쩌면 우리도 모르는새 이름을 붙여야한다는것을 알고 있다는건 아닐까? 앞으로 감정에 대해 모르겠다 뭉뚱그리지 말고 더 깊이 생각해봐야지
김동영 작가님보단 김병수 의사선생님의 글이 나는 나랑 더 잘맞았음! 끝! 잘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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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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