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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비서들

카밀 페리 지음
북로그컴퍼니 펴냄

- 12월 26일.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우연히 발견해온 내가 대견하다.

😊: 개인적으로 비서 캐릭터를 좋아해서 읽는동안 재미있었다. 제일 좋아하는 비서는 드라마 의 여비서지만 성격이 변해가는 주인공 폰타나를 보는 재미도, 딱 골빈여자처럼 보이지만 정 깊고 의리있는 에밀리도 좋았다.
🙁: 위기가 너무나도 쉽게 해소된다. 로버트를 그토록 좋아하던 폰타나가 고작 몇분짜리 대화로 갑자기 그를 위협하기로 한다거나- 로버트가 순순히 그녀를 눈감아주는 모습이 <마지막패리시 부인>때와 달라 아이디어가 부족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 케빈과 너무도 쉽게 화해해버리는 장면도 좀 얼렁뚱땅인 듯 했다.


- 심심할때 무난하게 읽을만한 책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1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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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민음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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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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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박재인 (편역) 지음
아름다운날 펴냄

읽었어요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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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현한 시 쓰는 소년 민시우의 두 번째 시집인 <고마워>를 읽었다.

유퀴즈를 보지 않는 나에게도 몇 번인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떴던 기억이 난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시를 쓰며 어머니와의 추억과 슬픔을 달랜 민시우의 시집은 읽기 전에는 ‘혹시 시가 취향에 맞지 않으면 어떡하나’하는 걱정이 컸다. 시를 좋아하지만 뚜렷하고 확고한 시 취향을 가지고 있는 터라 어린 아이의 시가 마냥 유치할까봐 지레 겁을 먹은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고민은 정말 쓸모없는 것으로 금세 판명이 났다(!) 나태주 시인의 시와 비슷한 느낌을 받은 것도 있었고, 민시우만이 가진 색채가 느껴지는 시도 있었다. 어머니에 대한 시를 읽을 때는 주책맞게 눈물이 퐁퐁 솟기도 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더욱 기대되는 시인이고, 성장하면서 한 사람이 겪게 되는 또 다른 시련과 아픔 등을 지나오면서 민시우가 또 어떤 근사한 시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민시우 #고마워 #유퀴즈 #약속 #제주

고마워

민시우 지음
가쎄(GASSE) 펴냄

2024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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