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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여덟 해 동안 만난 일곱 의사와의 좌충우돌 현재진행형 우울증 치료기)의 표지 이미지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전지현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

내가 이 책을 사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는 말에
너무 공감이 갔고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눈이 갔다.
.
공황장애, 우울증, 불안장애를 겪어본 나는
증상이 나타난 초반에 병원을 가려고
인터넷을 검색해도 어느 병원이 좋은 병원이며,
그 곳이 왜 좋은 곳인지 알지 못했다.
.
.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되었지만,
가장 크게 느낀 것은 2가지가 있다.

내 자신을 먼저 알고,
내 몸에 필요한 성분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

물론,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지만
마냥 약만 먹는다고 100% 나아지지는 않기 때문에
이겨낼 용기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
.
.
이 책은 나를 성장 시켜주는 계기가 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써주신 작가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2018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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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6eubeteuud

➰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

'어른도 아닌, 아이도 아닌 어른아이?'
처음 들어본 단어라서 이 책이 너무 궁금했다.
.
책에는 작가님이 보고, 듣고, 느낀 것이 묻어나 있다.
SNS, 사랑, 가족, 친구, 직장, 자기관리 등
.
.
자기 자신과 인생이 '다르다'고 하여 상대에게
'틀렸다'라고 말하는 사람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안정과 소신, 과연 무엇이 옳은걸까?

나에게 가장 와닿은 글과 질문이지만
사실 글보다는 질문이 더 내 머릿속에 남는다.

나는 안정과 소신 중에서 어떤 것을 지키고 있나
내가 둘 중 하나를 지키고 있다면,
그건 정말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일까?
.
.
책을 읽고 '이 책 정말 잘 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어른아이로 살아간다는 것은 꽤 즐겁지 않을까?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지민석 지음
시드앤피드 펴냄

2018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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