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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배신 (편리한 것들은 어떻게 내 삶을 마비시키는가)의 표지 이미지

편안함의 배신

크리스틴 로버그 외 1명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_
책 내용을 보자면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불안,수면장애 등
불편함 속에 살고 있는데
이를 강박적으로 편안하게 만들려다보니
문제가 더 발생한다는 것.
그러므로 우리는 이 불편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고
이 능력이라는것이 불편의 역치를
높이는 건데 이를테면 스마트폰 멀리하기,
너무 완벽하지 않으려는 연습, 명상 등이다.
.
불편의 역치가 낮아져서
의연하게 대처할 상황도
불안해할 수 있겠단 생각에 공감.
나도 사실 뭐가 바로바로 안되면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기도 하거든.
다 공감은 안가지만 몇가지 도움될만한
방법도 있으니 실천해보긴 해야지.
사실 우리가 몰라서 안하는건 아니잖아.
알긴 아는데 실천을 못하는것 뿐이니까.
2019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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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책.
갑자기 웃음이 훅 들어오고 갑자기 슬픔이 훅 들어올 수 있으니
이 책 읽다가 방심하지 말길.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이기호 지음
마음산책 펴냄

읽었어요
7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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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우리는 종종 예술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예술은 우리의 도덕 풍경을 조성하고 타인의 삶 내부를 우리 앞에 펼친다. 예술은 가능성을 향한 훈련의 장이다. 그것은 변화의 가능성을 꾸밈없이 드러내고 우리에게 다른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p.21)

’예술이 무얼 할 수 있어? 이런다고 바뀌겠어?‘
이런 생각과 말을 많이 해왔던 거 같은데
작가들, 미술가들의 말,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지금부턴
이제 저 말은 하지 않으려 한다. 저런 생각도 덜어내고.
차고 넘치는 문제들을 방관하는 이 시대에
예술이 답을 줄 순 없겠지만 이런 문제도 있다고
애써 드러내어 보여주는 자체만으로 가치는 충분하니까.

이상한 날씨

올리비아 랭 지음
어크로스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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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이런 형태의 사랑과 낭만은 SF소설에서만 볼 수 있는 것 같다.
존재하지 않을 세계같지만 어딘가 존재할 것 같고
이런 관계가 가능하지 않을 것 같지만 어딘가 존재할 것 같고
이런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계속 나오니까 읽고 또 읽는게 아닐까.
오랜만에 SF소설을, 심지어 좋아하는 작가들 단편이 가득 있어서
주말 내내 즐겁게 읽었다.👍

토막 난 우주를 안고서 - 한국과학문학상 대표작가 앤솔러지

김초엽 외 4명 지음
허블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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