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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비채 펴냄
무라카미가 점점 좋아진다.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나랑 성격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 왜 민지가 무라카미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 난 무라카미의 소설보단 에세이가 더 좋다. 에세이가 무라카미의 진짜 모습을 더 볼 수 있기 때문일까. 아재의 나이보다 훌쩍 더 든 나이의 작은? 할아버지쯤 되는 무라카미이지만 전혀 꼰대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더 유쾌하고 재미있다. 친구가 되고 싶을 정도. 너무 재밌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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