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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를 부탁해

리안 모리아티 지음
마시멜로 펴냄

사고로 10년치 기억을 잃어버린 40살 앨리스의 이야기.
사실 이 책은 초반부를 읽고나면 그 이후가 다 상상이 가능할 정도로 뻔한 스토리의 소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편하게 잘 써놓아서 굉장히 재밌게 잘 읽었다.
어느정도냐면 음.. 이 책이 앵무새 죽이기와 비슷한 두께인데(굉장히 두껍다), 다른 일반적인 소설책을 읽는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을 정도다.
이 책을 마지막으로 리디셀랙트 체험은 끝.
종이책 좀 읽다가 다시 구독해야지.
이 책의 점수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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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나이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적어낸 소설집.
가정폭력, 차별, 이별.. 어두운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물론 8, 90년대의 차별받는 여성의 모습도 나온다.
해설을 읽어보면 쇼코의 미소와는 글의 방향성이 조금 달라진 것도 같지만, 역시나 잘 썼고 굉장히 슬프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마지막의 작가의 말이 제일 마음을 울렸다.
4.5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9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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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과 종의 기원에 대해 쉽게 풀어 쓴 책.
종의 기원을 풀이한 책 중 아무 책이나 골랐는데, 이 책이 뽑혀버렸다.
종의 기원을 왜 쓰게 되었는지, 진화론의 근거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 그리고 다윈의 삶에대해 덕질 한 것을 열심히 알려준다.
알고보니 작가가 다윈 덕후였음.
그래도 나름 흥미유발도 잘 하고 읽기 쉽게 잘 쓴 것 같다. 다음엔 원래 종의 기원 자체를 읽어보던가 해야지.
3.5

다윈에게 직접 듣는 종의 기원 이야기

박성관 지음
나무를심는사람들 펴냄

2019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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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shxwdug3js

윤동주 시인의 시집.
책 전체를 통틀어 한자투성이인 정지용 시인의 서문이 제일 읽기 힘들었다.
시를 한창 읽었던 고등학교 시절에 이 시집을 읽어봤으면 참 좋았을텐데..
나중에 시간될때 영화도 찾아봐야지.
4.0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지음
소와다리 펴냄

2019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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