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10년치 기억을 잃어버린 40살 앨리스의 이야기.
사실 이 책은 초반부를 읽고나면 그 이후가 다 상상이 가능할 정도로 뻔한 스토리의 소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편하게 잘 써놓아서 굉장히 재밌게 잘 읽었다.
어느정도냐면 음.. 이 책이 앵무새 죽이기와 비슷한 두께인데(굉장히 두껍다), 다른 일반적인 소설책을 읽는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을 정도다.
이 책을 마지막으로 리디셀랙트 체험은 끝.
종이책 좀 읽다가 다시 구독해야지.
이 책의 점수는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