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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마틴 린드스트롬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가족, 동료, sns, 연애인,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한 광고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기업들은 더 많은 자신들의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쉽게 받는 우리는 '야, 걔도 그거 했대'라는 말에 쉽게 흔들린다. 또 인기가 많은 사람을 따라하면 자기도 인기가 많아질 거라는 헛된 희망도 갖는다. 이러한 심리를 기업들은 이용한다.
또한 전혀 연관이 없는 곳에서 우리들의 자료를 수집해 소비성향이라던지 패턴을 파악하여, 때맞춰서 쿠폰을 발급하거나 광고를 하여 우리가 물건을 구매하도록 만든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면 우리는 사고를 멈춰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좋은 조언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그 조언을 받아들인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 또한 기업은 이용한다.
즉, 우리의 일상 속에서 우리를 속이는 마케팅 전략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아, 저번에 읽은 '생각조종자들' 이라는 책과도 내용이 비슷한 거 같다.
어쨌든...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따라하기 보단, 맹목적으로 믿기 보다는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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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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