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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6 그래도 해야 돼 이것마저 안 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야. 진짜 아무것도 아니야
남해 아마도책방에서 구매한 책.
어떤걸 살까 고민하다, '책 낸 자? 책 낸 자 라고...?' 하며 집어들었다. 음 사실 부러웠달까. 나도 책을 내고 싶으니까. 어쨋든 큰 기대 없이 순전히 부러움으로 산 이 책,
내 마음을 툭 건드려 버렸다.
과장된 그림으로 표현하기 보다, 내면의 디테일을 간단한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해 느낀게 많았다. 사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이야기 < 그림" 으로 치중하게 되는데 -그러면 심신이 녹초각- 다시금 '이야기' 가, '하고싶은말' 이 더 중요함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다. 그래서 내 말은, 덕분에 나도 그림 그리고 싶단 말. 고맙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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