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삼서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세삼서림

@kdunqtzsoppm

+ 팔로우
책 낸 자의 표지 이미지

책 낸 자

서귤 지음
디자인이음 펴냄

p.56 그래도 해야 돼 이것마저 안 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야. 진짜 아무것도 아니야

남해 아마도책방에서 구매한 책.
어떤걸 살까 고민하다, '책 낸 자? 책 낸 자 라고...?' 하며 집어들었다. 음 사실 부러웠달까. 나도 책을 내고 싶으니까. 어쨋든 큰 기대 없이 순전히 부러움으로 산 이 책,

내 마음을 툭 건드려 버렸다.

과장된 그림으로 표현하기 보다, 내면의 디테일을 간단한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해 느낀게 많았다. 사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이야기 < 그림" 으로 치중하게 되는데 -그러면 심신이 녹초각- 다시금 '이야기' 가, '하고싶은말' 이 더 중요함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다. 그래서 내 말은, 덕분에 나도 그림 그리고 싶단 말. 고맙다는 말입니다.
2019년 6월 7일
0

세삼서림님의 다른 게시물

세삼서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세삼서림

@kdunqtzsoppm

수려한 문체로 적어나가는 여름이야기.

잘 적는 사람이란 이런 사람이구나.
범접할 수 없었던 작가의 단편소설집.

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9년 6월 8일
0
세삼서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세삼서림

@kdunqtzsoppm

간절히 바라는 마음의 타임슬립.

아 이래서 기욤뮈소 구나 라고 알게된
반전있는 사랑이야기.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지음
밝은세상 펴냄

2019년 6월 8일
0
세삼서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세삼서림

@kdunqtzsoppm

순간 읽는 내가 싸이코패스가 된 느낌이었다.

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2019년 6월 8일
0

세삼서림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