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최경영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뉴스' 라는 말은 나에게 있어 '신뢰' 를 상징했다.
티비나 신문에 나오는 뉴스와 글은 전부 사실만을 근거로 해서 나오는 거라 굳게 믿었다.
스무살이 넘어가면서 조중동 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군대에 있을땐 소속부서의 장교가 조선일보 열독자였다. 꽤 존경하던 장교였던지라 충격이 컸다.
그 시절부터 뉴스를 곧게 믿지 않았다.
한 번쯤은 의심을 했다. 석연치 않을 땐 다른 언론들을 살피며 확인을 했다. 노무현대통령이 탄핵당해 물러나는 이후부터는 이른바 한경오라고 불리우는 진보성향 신문사들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선을 갖게 된다.
오늘 현재까지도 뉴스를 볼 때는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본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은 큰 축복인 동시에 양날의 검으로서 언제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지 알 수 없게 되었다.
KBS 와 조선일보 그리고 정부와 언론 재벌의 유착과 출입처 제도의 문제 등 일반 시민들도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겨있다.
2
마술하는 야초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