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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푸른숲 펴냄

48쪽

“솔직히 난 살인이 사람들 말처럼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은 누구나 다 죽어요. 썩은 사과 몇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게다가 당신 부인은 죽여 마땅한 사람 같은데요.”

주인공 릴리(싸이코패쓰)의 논리에 나도 어느새 설득당한 이야기..
이 책 너무 재미있네요. 사건의 긴장을 놓을 수 없도록 계속 생각하게 되는 소설!!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2019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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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kmeokneunyeowoo

임이랑 작가는 처음 글을 썼다고 하네요.
현직업은 디어클라우드 밴드 연주자겸 작곡가라고 하네요.
글안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감수성과 우울감들을 식물을 키우면서 조금씩 세상밖으로 빛을 향해가는 변화되는 모습들이 좋았어요.

작고 여린 초록의 생명을 보살피면서 작가 자신의 삶을 새롭게 틔우는 것만 같네요~~


141쪽
‘아무도 가지고 싶어하지 않을 못나고 비실비실한 나의 고사리들한테 물을 줘야 하니 내일도 모래도 살자’

이제 나의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여기는 노래와 햇빛과 계절로, 풀과 꽃들로 가득차 있다.

아무튼, 식물

임이랑 지음
코난북스 펴냄

2019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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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kmeokneunyeowoo

이 책이 베스트 셀러에 있어 무슨책인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예약을 하고 빌려 읽었어요.
이 책은 화려한 문장력도 지적호기심을 채워줄 그 어떤 내용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읽혀지는 것은
할머니의 삶안에서 이끌어내신 빛과 에너지인것 같아요.

할머니의 삶은 마치 소설속에 나오는 포기하고만 싶고 좌절하고만 싶은 상황들..
그러나 할머니는 모든 삶의 나날들앞에서 성실과 긍정의 답을 하셨고 그런 사소한 작은 답들이 모여서 복을 받은 것 같네요

또한 손녀딸 유라씨의 할머니에 대한 사랑도 기적이 되어 응답한것 같아요.

우리 할머니는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 식당을 해왔다.
이 정도면 최선을 다했다며 삶의 마무리를 준비해가는 일흔한 살.
당신은 당신의 일흔한 살을 상상해본적 있나요?
..
하지만 우리는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침개처럼 확 뒤집어 질수도 있거든요.

희망을 버리면 절대 안돼요
희망을 버렸으면 다시 주서 담으세요
그러믄 돼요
희망은 남의 게 아니고 내 거에요
여러분이 버렸으면 도로 주서 담으세요
버렸어도 다시 주으세요

인생은 끝까지 모르는 거야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김유라 외 1명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2019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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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kmeokneunyeowoo

목표없는 독서가 가짜 독서가를 만든다.

75쪽
나폴레온 힐은 <성공의 법칙>에는 5%의 성공하는 사람과 95%의 실패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폴레온 힐은 이 책을 쓰기 위해 14년간 약 16,000명에 달하는 사람을 분석했는데, 그중 95%가 인생의 실패자이고 5%만이 성공한 사람이 었습니다.

116쪽
쿠슐라의 엄마는 아이가 4개월 때부터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에게 달리해줄 수 엤는 것이 없었기때문에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림책 읽어주기가 거듭되자 아이는 9개월쯤에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전문병원에 위탁하는 대신 매일 열네 권의 책을 읽어주었죠. 놀랍게도 쿠슐라가 여섯 살 되었을 때 심리학자들은 아이가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갖추었고, 사회에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책에 대한믿음

“나는 글자와 그림이, 이유가 무엇이든, 이 세계와 단절된 아이에게 무엇을 주는지 안다. 그러나 또한 아이에게 맞는 책을 보여줄 사람이 있어야 만 책이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안다. 만약 쿠슐라가 다른 부모에게 태어났다면 그 부모가 똑똑하고 착하더라도 쿠슬라가 아기 때부터 책에 있는 말과 그림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쿠슐라의 외할머니 도로시버틀러>

145쪽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이 최근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 뉴스와 추천 수 조작으로 인한 여론 왜곡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알고리즘을 활용해 어떤 뉴스가 가짜인지 적발하고 대응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문제다. 이용자의 비판적인 사고야말로 가장 강력한필터다”



아이가 있어 그런지 독서에 대한 책을 많이 읽는데요. 이런책들을 읽을때마다 무척 자극이되네요.

인공지능시대 최고의 교육은 독서다

조미상 지음
더메이커 펴냄

2019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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